2019년 국내 출시 두카티 라인업 - 1부
월간모터바이크 입력
2019 TOTAL MOTORBIKE MODELS
이탈리안 레드로 대변되는 뜨거운 열정을 담은 브랜드. 이탈리아 볼로냐의 보르고 파니갈레에서 1926년에 설립되었으면 그들의 레이스 DNA 담은 바이크들로 라이딩의 재미는 물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소유하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지난해에 이어 라인업을 새롭게 재정비해 알차게 채운 라인업으로 2019년에도 그 인기를 이어나간다.
두카티는 지난해 서울점을 천호대로로 확장이전해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고객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다.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로는 파니갈레 V4 시리즈 오픈하우스를 꼽았다. 두카티 최정예 기술을 오롯이 담아낸 V4 시리즈는 국내에도 역시 반응이 뜨거웠다. 이밖에도 두카티 트랙데이와 몬스터 25주년 기념 몬스터데이, 스크램블러 제주 투어, 오너 차량정비 워크숍 등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파니갈레 V4 R, 멀티스트라다 1260 Enduro와 950 S, 하이퍼모타드 950 시리즈, 디아벨 1260, 2019 스크램블러 시리즈 등 이름만 들어도 화끈한 모델 라인업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아마 봄쯤에 멀티스트라다 1260 시리즈와 스크램블러가 론칭될 것 같아요. 이후 파니갈레 V4 R가 될 듯 하고요’ 마케팅 담당의 말이다. 2019년 두카티 코리아의 메인 슬로건은 'More than RED'로 정하고 더욱 다양한 모습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다양한 성격과 특징을 가진 두카티 개별 모델에 최적화된 이벤트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두카티 코리아 마케팅팀
제원표 보는법
①엔진형식 / ②배기량 / ③최고출력 / ④최대토크 / ⑤전장 / ⑥전폭 / ⑦전고 / ⑧휠베이스 / ⑨시트고 / ⑩변속기형식 / ⑪차량중량 / ⑫연료탱크용량 / ⑬ABS장착여부 / ⑭가격파니갈레(PANIGALE) V4 R
파니갈레 V4가 배기량을 1103cc로 확대해 압도적인 성능을 얻었지만 레이스 규정 에는 맞지 않다. 998cc로 레이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V4R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배기량은 줄었지만 최대 16,500rpm까지 회전 한계를 높이고 고속 영역을 다듬어 출력은 더욱 높아진 221마력으로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슈퍼바이크가 되었다. 레이스를 대비한 R모델이지만 도로 주행에 대한 인증을 획득해 번호판을 달고 도로주행도 가능하다. 만약 트랙전용의 레이스킷을 장착하면 234마력이 된다. 2기통이라는 불리한 조건에서 갈고 닦은 두카티의 기술을 가지고 4기통을 만들면 얼마나 강력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것이다. 더 커진 페어링과 GP머신에서나 보던 윙렛을 달아 외형부터 기본 파니갈레 V4와 차별화하고 있다. 윙렛은 시속 270km에서 30kg의 다운포스를 만들어낸다. V4의 전자장비는 물론 GPS모듈과 피트 리미터 등 트랙주행을 위한 전자장비가 추가된다.
①수랭 V형 4기통 데스모드로믹 4밸브 ②998cc ③221hp/15,250rpm ④112Nm/11,500rpm ⑤2,056mm ⑥730mm ⑦1,115mm ⑧1,469mm ⑨830mm ⑩6단 리턴 ⑪172kg (건조) ⑫16ℓ ⑬ABS, DTC 등 표준장비 ⑭6,080만원
파니갈레(PANIGALE) V4 / V4 S
V형 4기통 엔진으로 더욱 강력해진 슈퍼바이크 파니갈레. 외형은 한눈에도 파니갈레임을 알 수 있지만 더욱 세련된 디자인에 긴장감이 더해진 프로포션으로 성능을 눈으로 느낄 수 있다. V형으로 엔진을 탑재해 스윙암 피봇을 앞쪽으로 당겨 휠베이스는 더욱 짧아졌다. 1103cc의 데스모세디치 스트라달레 엔진은 214마력의 출력을 낸다. 또한 역회전 크랭크를 채택해 엔진의 자이로 효과를 감소시킨다. 기존의 2기통 엔진에 비해 2kg밖에 무겁지 않으며 압축비는 무려 14:1이다. 두카티 파워런치와 퀵시프트, 슬라이드 컨트롤, 코너링 ABS등 최신 전자장비는 모두 추가되었다. 파니갈레 V4S모델은 올린즈의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인 스마트 EC 2.0과 경량 단조휠, 그리고 리튬이온 배터리로 경량화된 고사양 버전이다.
①수랭 V형 4기통 데스모드로믹 4밸브 ②1,103cc ③214hp/13,000rpm ④124Nm/10,000rpm ⑤2,056mm ⑥730mm ⑦1,115mm ⑧1,469(1,464)mm ⑨830mm ⑩6단 리턴 ⑪175kg(174kg) 건조 ⑫16ℓ ⑬ABS, DTC 등 표준장비 3⑭,430만 원 (4,430만 원) (는) V4 S파니갈레 V4 S 코르세
파니갈레 V4 S에 두카티 레이스 머신의 컬러를 입힌 코르세 모델이 추가 되었다.2018 모토GP머신의 리버리와 무광의 형광 레드 컬러와 화이트, 그리고 로고는 빠졌지만 플랙스박스와 쉘 어드벤스 로고자리의 블루 컬러도 그대로 재현되어있다.스펙은 V4S와 동일. 4,700만원파니갈레 V4 스페치알레
이미 기존의 슈퍼바이크의 한계를 깬 파니갈레V4의 런칭과 함께 그 V4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스페치알레를 함께 공개했다. 전 세계 1500대 한정으로 생산되며 함께 제공되는 레이싱 키트 장착 시 226마력 133.4Nm의 성능을 낸다.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삼색의 리버리가 V4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국내사양에는 트리콜로레에 마그네슘 휠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6,600만 원959 파니갈레
두카티의 2기통 슈퍼바이크의 계보는 959를 통해 이어진다. 배기량은 낮춰졌지만 두카티 999R의 145마력을 훌쩍 뛰어넘는 150마력의 출력을 내기 때문에 미들급이라고 무시할 수 없다. 파니갈레 시리즈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은 섹시한 외모에 엔진이 프레임을 대신하는 모노코크 구조로 건조중량은 179kg에 불과하다.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밸런스로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①수랭 슈퍼콰드로 L형2기통 데스모드로믹 4밸브 ②955cc ③150hp/10,500rpm④102Nm/9,000rpm ⑤2,056mm ⑥730mm ⑦1,115mm ⑧1,431mm ⑨830mm ⑩6단 리턴 ⑪176kg(건조) 1⑫7ℓ ⑬ABS, DTC 등 표준장비 2⑭,570만 원(화이트 2,600만 원)959 파니갈레 코르세
959 파니갈레를 베이스로 프런트는 올린즈 NIX30, 리어에 TTX36 쇽업소버, 그리고 올린즈 스티어링 댐퍼를 장착해 퍼포먼스를 끌어올린 모델이다. 출력면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아크라 포비치 배기시스템과 경량화를 위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기본 장착한다. 두카티 코르세 컬러의 무광 리버리가 카리스마 넘친다.
①수랭 슈퍼콰드로 L형2기통 데스모드로믹 4밸브 ②955cc ③150hp/10,500rpm ④102Nm/9,000rpm ⑤2,056mm ⑥730mm ⑦1,115mm ⑧1,431mm ⑨830mm ⑩6단 리턴 ⑪175.5kg[건조] ⑫17ℓ ⑬ABS, DTC 등 표준장비 ⑭2,900만 원슈퍼스포츠 S
몬스터의 프레임에 113마력 96.7Nm의 토크를 내는 937cc 테스타스트레타11˚ 엔진을 얹고 두카티의 슈퍼바이크를 상징하는 파니갈레로부터 이어받은 디자인을 입혔다. 그 결과 도로와 투어 트랙은 물론 커뮤터로 활용해도 좋을만한 멀티플레이어가 탄생했다. 싱글사이드 스윙암에 Y자 3스포크 휠의 디자인도 파니갈레에서 따온 것. 편안하지만 느긋해지지 않는 포지션이 절묘하다. 48mm대구경의 올린즈 프런트 포크와 리어쇼업소버, 캐노피가 기본 장착 된 S모델이 중심이 된다.
①수랭 테스타스트레타 11° L형2기통 데스모드로믹4밸브 ②937cc ③110hp/8,750rpm ④93Nm/6,500rpm ⑤미발표 ⑥미발표 ⑦미발표 ⑧1,478mm ⑨810mm ⑩6단 리턴 ⑪184kg[건조] 1⑫6ℓ A⑬BS, DTC 표준장비 ⑭ 2,320 만 원(화이트 2,350 만 원)몬스터 797
몬스터 시리즈의 엔트리 모델. 몬스터 796에서 이어지는 공랭 803cc엔진은 스크램블러 800과 공유하고 있지만 주행감각이나 캐릭터는 전통적인 몬스터 고유의 느낌이다. 트렐리스 프레임에 연료탱크에서 리어까지 이어지는 디자인도 최신 몬스터시리즈 공통된 요소를 따르고 있다. 또한 동급 최고수준의 브레이크 성능을 가지고 있다.
①공랭 L형2기통 데스모드로믹2밸브 ②803cc ③73hp/8,250rpm ④67Nm/5,750rpm ⑤미발표 ⑥미발표 ⑦미발표 ⑧1445mm ⑨805mm ⑩6단 리턴 ⑪175kg(건조) ⑫16.5ℓ ⑬ABS 표준장비 ⑭1,450만 원(화이트 1,480만 원)몬스터 821
몬스터 821 스텔스
몬스터 821 / 821 스텔스
지난해 업데이트된 미들클래스의 몬스터. 더 작아진 연료탱크에 리어도 날렵하게 다듬으며 경쾌한 몬스터의 느낌을 되찾았다. 또한 정리된 스텝둘레로 주행 시 바이크와 라이더의 일체감도 높였다. 컬러 TFT에 배기시스템까지 몬스터 1200과 꼭 닮았다. 강력한 109마력의 821cc 엔진은 고회전으로 돌리는 재미가 있으며 320mm의 더블 디스크 브레이크도 든든하다. 2019년에는 스포티한 리버리를 적용한 스텔스 모델이 추가되었다.
①수랭 테스타스트레타 11° L형2기통 데스모드로믹4밸브 ②821cc ③109hp/9,250rpm ④86Nm/7,750rpm ⑤2,154mm ⑥867mm ⑦1,061mm ⑧1,480mm ⑨785~810mm ⑩6단 리턴 건⑪조180kg ⑫16.5ℓ A⑬BS, DTC 표준장비 ⑭레드1,750만 원 / 다크,옐로우 1,780만 원 / 스텔스 1,870만 원몬스터 1200S
가장 몬스터다운 몬스터, 147마력의 강력한 엔진은 몬스터 1200R을 대체하기에 충분하다. 코너링 ABS와 DTC, 윌리컨트롤 등 첨단 전자장비가 적용되며 전 후 올린즈 서스펜션과 시프트 업다운과 클러치 없이 가능한 DQS, 경량화 된 Y형 3스포크 휠, 헤드라이트 안의 주간주행등(DRL), 브렘보 M50캘리퍼 등 호화로운 옵션이 더해진다.
①수랭 테스타스트레타 11° L형2기통 데스모드로믹4밸브 ②1198cc ③147hp/9,250rpm ④124Nm/7,750rpm ⑤2,200mm ⑥830mm ⑦1,040mm ⑧1485mm ⑨795~820mm ⑩6단 리턴 ⑪185kg(건조) ⑫16.5ℓ ⑬ABS, DTC 표준장비 ⑭레드 2,620만 원 / 그레이 2,650만 원하이퍼모타드 950 SP
하이퍼모타드 950/SP
하이퍼 모타드 시리즈도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경쟁력을 갖추었다. 새로운 이름은 하이퍼모터드950이지만 배기량은 기존과 동일하다. 최고출력은 4마력 높였고 저속토크 또한 높이고 무게는 1.5kg 줄였다. 주간 주행등이 추가된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비크를 장착했다. IMU에서 얻어지는 기울기 데이터를 반영하는 코너링 ABS와 트랙션 컨트롤을 기본탑재하며 윌리 컨트롤을 탑재한다. ABS 작동 중에도 리어 브레이크 락을 이용해 슬라이드를 할 수 있다. 퀵시프트 시스템은 옵션사양이다. SP버전은 올린즈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차고를 높인 스페셜 모델이다. 마그네슘 단조 휠과 퀵시프트가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①수랭 테스타스트레타DVT L형2기통 데스모드로믹4밸브 ②937cc ③114hp/9,000rpm ④96Nm/7,250rpm ⑤미발표 ⑥미발표 ⑦미발표 ⑧1,493mm ⑨870mm(890mm) ⑩6단 리턴 ⑪178kg(건조) ⑫14.5ℓ ⑬ABS, DTC 등 표준장비 ⑭1,900만 원 (SP 2,480만 원)
글 월간 모터바이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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