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143

확진자 내달 4일부터 모든 병의원 대면진료..진료 외출 허용(종합)

양희동 입력 2022. 03. 29. 동네 병원 3월30일·의원 4월4일부터 시행 일반환자와 시간·공간 분리해 감염 차단 확진자의 대면진료 목적 외출 전면 허용 사실상 확진자 '격리 의무' 폐지 수순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정점을 지나면서 다음달 4일부터 대면진료가 전국 병·의원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확진자에 대한 진료를 위해 각 대면진료를 시행하는 병·의원이 일반환자와의 시간 및 공간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감염 위험을 차단하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현재 사전예약방식인 외래진료센터와 달리 확진자가 자의적 판단으로 격리를 이탈해 동네 병·의원을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장치는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확진자의 진료 목적 외출은 현재도 허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로인해 코로나19..

코로나19 관련 2022.03.29

[거리두기 Q&A] 과학방역 체제로 전환하나... 영업시간·인원제한·방역패스 알아보기

기자명 전우용 / 입력 2022.03.25 거리두기 (사진=경기도청 제공) 차기 정부의 거리두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는 5월 새 정부출범 이후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위원인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지난 23일 새 정부의 과학방역에 대해 “빅데이터를 보면서 가자는 것이 과학방역의 기본”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중환자 사망자 줄이기’를 해야 되는데, 실제로는 열심히 안 했다고 저희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많이 사용해 고생들을 많이 했는데, 일부 판단은 과학적 근거보단 ..

코로나19 관련 2022.03.25

확진자 천만에 "2년 노력·희생 물거품, 허탈"..비판 직면한 K-방역(종합)

김정현 기자,노선웅 기자 입력 2022. 03. 23. "오미크론 이후 정부 손 놓은 느낌..외국과 다를 게 없다" 비판 목소리 "초기 대응 적절했다" 평가도.."결과만으로 비판, 무리" 23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광판을 확인하고 있다. 2022.3.2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노선웅 기자 = 최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시민들이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년여간 사회적 거리두기의 불편을 감내해 온 노력들이 물거품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는 호소다. 자연스럽게 문재인 정부의 'K-방역'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결과만으로 'K-방역..

코로나19 관련 2022.03.23

"완치됐어도 불안해"…커져가는 코로나 재감염 위험

기사입력 2022-03-21 국내 재감염자 290명...올해만 129명으로 절반 차지 전문가들 "재감염 발생 추이 지켜봐야" 코로나19 재감염에 대한 우려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었다가 완치된 사람이 다시 오미크론에 감염되는 사레가 늘어나며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병관리청이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확진자 중 290명이 재감염 추정 사례로 분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미국 영국 등 해외 기준을 적용해 최초 확진일로부터 90일 이후 PCR 검사 결과 양성인 사람과 최초 확진일로부터 45~89일이 지났고 PCR 검사 결과 양성이면서 유증상이거나 확진자 노출력이 있는 사람을 재감염자로 판단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코로나19 관련 2022.03.21

정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1급→2급 하향조정 논의"(종합)

김서영 2022.03.18. 14:56 "이르면 다음주 중 전문가 토론회 개최…이후 추진 일정 구체화 예정" ©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19의 끝은 어디…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조정과 관련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유행 정점이 지난 후 법정 감염병 2급 전환 부분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반장은 "델타 변이 유행이나 코로나19 유행 초기의 대응 방식으로는 점차 늘어나는 확진자를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만 오미크론의 특성과 높은 접종률을 기반으로 최근 감염예방 관리지침을 개선한 만큼,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등급 전환 문제..

코로나19 관련 2022.03.18

코로나 완치 후에도 숨 가쁘고 기침나고…후유증 '이것' 때문

[JTBC] 입력 2022-03-17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코로나19 후유증의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완치 후 호흡곤란, 기침 등 호흡기계 증상뿐 아니라 기억력 저하, 혈전, 가슴 통증, 신장 질환, 다기관염증후군 등 다양한 후유증에 시달려온 이들이 많았는데 그 원인이 자가면역반응에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제(16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따르면 생명과학부 박지환 교수 연구팀은 머신러닝 기술과 최신 단일 세포 분석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완치자의 상당수에서 보고되는 다양한 후유증의 원인이 자가면역반응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모든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의 단백질과 수만 개의 인간 단백질을 머신러닝 기술로 비교했습니..

코로나19 관련 2022.03.18

거리두기 '8인·11시'로 인원만 확대..광주는 이미 '병상대란'

입력 2022. 03. 18. 내달 3일까지 거리두기 '8인·11시'.."예측 불확실성 탓 인원수만 소폭 조정" 18일 확진자 40만7017명, 사망자 301명, 위중증 1049명 최근 일주일 확진자 직전 주보다 52%↑ 283만5032명..사망자도 1907명 광주 중환자병상 가동률 98.1% '병상대란'..전남(86.4%)·경남(85.7%)도 포화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21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최대인원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난다.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종전과 동일한 밤 11시까지다. 당초 밤 12시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던 당국은 ..

코로나19 관련 2022.03.18

사적모임 21일부터 6명→8명 늘린다..영업 제한시간은 11시 유지(종합)

최인영 입력 2022. 03. 18. 신규확진 40만7천17명, 사망자 301명.."거리두기 대폭 완화하기엔 우려 커" 중환자 병상 가동률 빠르게 증가..광주·전남·경남 등은 포화 손님 기다리는 주점의 테이블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7일 오후 영업 시작을 앞둔 서울 종로구의 한 주점에 야외테이블이 놓여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21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18일 확정할 계획이다. 2022.3.17 utz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오는 21일부터 현행 6명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8명으로 확대된다. 오후 11시까지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코로나19 관련 2022.03.18

'병원 신속검사' 양성→바로 귀가....21일부터 입국자 '격리면제'(종합)

'병원 신속검사' 양성→바로 귀가..21일부터 입국자 '격리면제'(종합) 박경훈 입력 2022. 03. 11. "격리통지서 수령 공식격리지만, 바로 재택치료 권고" 60세 이상 고령층, 먹는 치료제 처방 바로 시행 입국 시 예방접종력 확인, '사전입력시스템' 활용 정부, 의료계에 "확진자도 일반병실 치료 가능" 요청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주 월요일(14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양성이 뜨면 유전자 증폭(PCR) 검사 필요 없이 바로 집으로 귀가 후 재택치료에 돌입하면 된다. 해외입국자에 대해 행해지던 7일 격리도 21일부터 접종완료자에 한해 면제한다. 11일 서울 시내의 한 이비인후과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PCR 검사를 ..

코로나19 관련 202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