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 6. 27. 나에겐 어드벤처가 필요해 시즌 3 KTM 390 ADVENTURE 오프로드 기본기 다지기 온로드만 탈 것이라면 390 어드벤처가 딱히 필요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미 차고에 바이크는 넘치게 많으니까. 하지만 390의 장점이라면 역시 부담 없는 사이즈로 어떤 길이든 편안하게 달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기본기를 닦기에는 이만한 바이크가 없다는 것이다. 날이 풀리면서 점점 스쿠터가 찬밥이 되고 있다. 가까운 거리는 거의 390어드벤처를 타게 된다. 부담도 적고 민첩한데다가 가지고 있는 바이크들 중에 가장 연비가 좋기 때문이다. 탠덤도 편해서 최근에 390키를 제일 자주 집어드는 것 같다. 하지만 어드벤처라는 이름값은 해야 하지 않겠나. 간만에 윤기자와 함게 오프로드 시승 촬영하던 ..